내 생애 최고의 펜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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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진미경 작성일19-02-11 13:38 조회5,757회 댓글1건본문
사장님 안녕하신지요?
9일날 1박2일로 지내다온 두아들들 엄마 입니다~^^
아들이 21사단으로 자대배치 받아서 첫 면회를 가게 되었습니다
양구의 여러 펜션을 검색하다가 예쁜외관과 방문객들의 이용 후기를 읽으면서
후기에서 정말 진심이 느껴지는 글들을 보면서 아~~바로 여기다!!ㅎㅎ
그래서 만나게된 나비야 펜션~~
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~
입실시간도 두시간이나 빨리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따뜻하게 맞아주시던 사장님~
무엇보다 방에 들어서는 순간 느껴지는 따뜻함에 놀랐습니다 이른시간부터 난방을 해놓으셨더군요
깔끔한 실내~소품 하나하나 정말 사장님의 섬세한 손길이 느껴졌습니다
손주 내어주신 원두커피와 식혜 따뜻하게 구워진 계란과 한과~
바베큐장에 구비되어있는 각종 양념 특히 우리아들들이 좋아했던 초코우유 ㅎ
추울까봐 난로도 피워주시고 직접 만드신 겆절이와 꿀떡~~이야 ~정말 감동 이었습니다
친절하고 자상하신 사장님 내외 덕분에 우리아들 첫면회는 너무 행복했습니다
다음날 퇴실할때도 퇴실시간이 오버되어 추가 요금 드릴려니 극구 안받으셔서 제가 너무 죄송했습니다 ㅠㅠ
따뜻한 음료 건네시면서 잘 가시라고~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하시던 사장님 모습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겁니다
"양구"라는곳을 잘 알지도 못했는데 아들로 인해 이렇게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된것에 감사합니다
7월쯤에 여름휴가 이용해서 아들 면회를 갈 생각입니다(너무 멀어서 자주 못가는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ㅎ)
그때도 꼭 나비야 펜션에서 머물고 싶네요
그땐 성수기라 예약이 될지 모르겠지만 꼭 될꺼라 생각하고~~^^
다시 뵙는날 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~~^^(참 저희 남편도 꼭 감사인사 전해달라고 하셨네요 ㅎ)
감히 말씀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펜션이라고~^^
댓글목록
제작관리자님의 댓글
제작관리자 작성일
아드님 첫 면회오셔서 양구에 대한 좋은기억과 편히 쉬시고 가셨다니 감사드립니다.
너무 과하신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.
추운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아드님도 군생활 적응 잘 하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.
감사합니다~~~